봄을 불러오는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회원님들의 소중한 후원과 참여로 이루어진 수원여성회의 활동이 수원지역의 청소년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수원여성회의 활동을 접하고 수원에 중학교 학생자치위원회에서 노란리본 나눔요청을 했습니다.
매주 운영중인 ‘수원여성회 노란리본공작소’에서 기꺼이 리본나눔을 해주셨고 세월호를 기억하는 청소년들의 활동을 함께 응원해 주셨습니다.
그 후 더욱 가슴 벅찬 일이 일어났습니다.
여성회의 세월호 리본나눔 소식을 들은 신풍초 학생에게 메일이 왔습니다.
세월호 리본나눔 소식에 수원여성회의 활동을 찾아보게 되었다며 같은 반 친구들이 '100원의 행복'으로 모은 기부금을 여성회로 후원해 주셨습니다.
△△초 6학년 7반 친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은 금액이라고 부끄러워했지만 여성회 활동에 소중한 씨앗을 뿌리는 후원금으로 감사히 받았습니다.
감사한 활동, 더욱 활발한 활동에 요청은 회원님들과 함께 수원여성회가 해야 할 과제일 것입니다.
성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 민주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회원들의 후원과 관심이 지역에 더 많은 씨앗을 뿌리는 힘이 됨을 다시 한번 느끼며 더욱 힘내서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란리본 나눔요청 메일 일부와 후원해주신 학생의 메일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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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00중 학생자치회에서는 이번 4월 16일에 세월호기억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교 밴드부가 세월호 기억 공연을 하고, 강당에서 노래를 듣는 전교 학생들에겐 미리 노란 색지를 나누어주어 노란물결을 만드려고 합니다. 다함께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려고요. 또 행사의 하나로 아침 등하굣길, 정문과 후문에서는 학생들에게 노란리본을 나눠주려고 하는데, 수원여성회에서 노란리본을 무료나눔해주신다는 기사를 인터넷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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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을 넉넉히 주신다니 감사드려요.
더 많은 친구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을 것 같아
받기도 전부터 이미 부자된 기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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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수원 00초등학교 6학년 7반 000입니다! 저번주 000에게 수원 여성단체에서 세월호 노란 리본 500개를 다산중학교에 기부해주셨다고 들었습니다. 그 계기로 저는 수원 여성회 홈페이지에 찾아 들어가 수원 여성회에서 진행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 시위, 세월호 노란 배 만들기, 제주43 사건 분향소 방문 등 의미 있는 활동들을 보고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반은 이번에 '100원의 행복'이라는 활동으로 자율적으로 100원씩 모아 각기 다른 단체에 기부를 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너무 작은 돈이 모여 과연 후원이 될까 걱정되었지만 다행히 기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작은 돈이어서 아쉬웠지만 저희 손으로 직접 모아 기부하니 제가 특히 뿌듯하고 뜻깊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이렇게 중요한 단체가 운영되고 있다고 해서 무엇보다도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감사한 활동들 많이 이어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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